마을소개
 
 
       화촌면(化村面) 중심부에 위치한 리. 본래 홍천군 화촌면의 지역으로서,삼정포의 바깥쪽이 되므로 외삼정포 또는 외삼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건금리(乾金里), 대평리(大坪里)를 병합하여 외삼포라 함.
 
 
  가마-소 : 옻나무여울 안에 있는 큰 소. ○ 건금리(乾金里) : 외삼포 서남쪽에 있는 마을.      논이 적고 밭은 많았으나 비옥하지 못해 생긴 지명임. ○ 대진교(大津橋) : 대진 나루터에 놓인 다리. 1959년에 건설되었음. ○ 대진-나루터 : 외삼포에서 성산리 성산으로 가는 홍천강에 있는 나루터.      지금은 대진교가 놓여 있음. ○ 대평-들 : 대평리에 있는 큰 들. ○ 대평리(大坪里) : 건금리 서남쪽 들에 있는 마을. ○ 무랭이 [수완(水頑)] : 건금리 서쪽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 산골 물이 많이 흐름. ○ 삼포(三浦) [삼정포리] ⇒ 내삼포리의 "삼포" ○ 선-바우 : 옻나무여울 가에 우뚝 서 있는 큰 바위. 높이 10m. ○ 수리-께 [수리포] : 건금리 안 홍천강가에 있는 들.      전에는 잡초가 우걱진 곳으로 수리포라 하였는데, 1965년에 개간하여 논이 됨. ○ 수리께-버덩 : 수리께 옆에 있는 버덩. 풀이 무성함. ○ 옻나무 여울 [칠탄(漆灘)] : 옻나무여울 옆에 있는 마을.      또는 건금리 동남쪽 개울에 있는 여울. 여울 윗산에 옻나무가 많이 있음. ○ 옻나무 여울 약물터 : 옻나무여울 옆에 있는 약물터.      옻오른데 바르면 곧 낫는다 함. ○ 장터-거리 : 대평리 동남쪽에 있는 마을.      6·25동란 후 성산리에 섰던 장이 옮겨와 2년 간 서다가 다시 성산리로 옮겨갔음.
 
 
  화촌면 외삼포 2리 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0.5km 쯤 떨어진 홍천강 다리를 건너면 논 가운데 외딴집 한 채가 있고 그 마당에 탄청이 아롱이는 열녀문이 서있다. 병자호란 당시 송현세자가 청나라에 잡혀 갔을 때 충신 이사규는 나라를 구하고 세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자진하여 위험한 청나라에 갔다. 용골대의 무례함과 세자를 마구 다룸에 분개하여 청태종에게 강하게  항거한 나머지 청태종의 명으로 용골대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말았다. 이사규는 목은 잘리어 말에 실려 서울에 돌아와 대궐에  들어서니 조정에서는 이충신의 애국충절에 감탄하였다. 이사규의 처 완산 이씨는 충신의 아내답게 조용한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3년상을 마친 후 자결하여 남편의 뒤을 따랐다. 이 소문이 널리 펴져 1642(인조 23년) 인조께서 충신통정대부의  벼슬을 내렸고, 그의 처 완산 이씨에게는 숙부인의 칭호를 내렸다 그리고 이 고을에 충신 열녀문을 내려 후인들에게 충의과 정절을 기리게 했다. 현재 후손인 이규열 씨가 관리하고 있다.